햇살론대환대출자격 조건이 되도 왜 승인이 힘들까?

햇살론.
설명을 하지 않아도 대략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

고금리를 저금리로 대환하는 정부지원서민대출.

그러나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햇살론은 생계자금 천만원, 대환자금 2천만원 총 3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중 연이율 20%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대환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

하지만 실제 취급은행의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대환과 관련된 승인률은 높지 않다고 한다. 생계자금은 신용등급에 따라 천만원 부터 차등 적용 된다. 이건 승인률이 높다.

K-008

생계자금과 달리 대환자금은 왜 이용이 쉽지 않은걸까?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연체율이다. 금융사의 리스크는 천만원인 경우와 3천만원을 받았을 때, 전자쪽이 부담이 적다. 따라서 연체율을 낮추는 방법은 승인 금액을 적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금융사간의 암묵적인 룰도 존재한다. 예를들어 a저축은행을 사용하고 있다면 b저축은행에서는 대환을 해주지 않는다. 일종의 고객 가로채기라고 해야 할까?

그러나 실제 이용자의 입장에서 이런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중 저축은행 들의 평균 금리는 생각보다 높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라면 연 27.9% 수준에서 승인이 된다.

물론, sbi저축은행 사이다 처럼 중금리로 연체율이 0%인 상품들도 있다. 하지만 신용등급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는것 같다.

그래도, 햇살론과 비교했을 때, 중금리 신용대출이지만 손색이 없다는 생각은 든다. 햇살론이 정말 서민을 위한 금융이라면? 생계자금도 중요하지만 대환과 관련해 승인률을 높여야 한다. 연이율 20%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10% 수준으로만 갈아타기를 해도 체감되는 비용이 달라진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속이 된다 하면, 시행의 의미가 크지 않을것 같다. 왜냐하면 중금리 상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니, 대환이 아니라면 햇살론은 경쟁력을 갖출 수 없게 된다. 이래나 저래나 고통받는것은 서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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